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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마음 반반저장소
*2024년 3월 말 현재 기준* (추가업뎃) 이상기온으로 꽃이 3월 둘째주, 셋째주에 걸쳐 많이 피었다. 혹시... 지베르니도 영향을 받았을까!? 목차 시작하며 지베르니 코스가 들어있는 투어 지베르니 계절별 사진과 장단점 마치며 1~2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로! https://sudo-me.tistory.com/70 지베르니 언제 가야되요..? (쓰다가 몽생미셸 계절별 사진 대방출) 목차 시작하며 지베르니 코스가 들어있는 투어 지베르니 계절별 사진과 장단점 마치며 1. 시작하며 나는 투어가이드로 일을 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유명진 가이드입니다 ᵔᴥᵔ) 노르망디를 sudo-me.tistory.com 3. 지베르니 계절별 사진과 장단점 지베르니는 날씨가 흐려도, 비가 와도, 내 눈엔 너무 아름다워 보인다..
목차 시작하며 지베르니 코스가 들어있는 투어 지베르니 계절별 사진과 장단점 마치며 1. 시작하며 나는 투어가이드로 일을 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유명진 가이드입니다 ᵔᴥᵔ) 여행자분들로부터 종종 이런 질문을 듣는다. 가이드님, 지베르니 언제 와야 예뻐요..? 사실 이런 질문을 들으면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 할지 사실 조금 난감하다. 지베르니는 꽃이 활짝 핀 모습을 많이들 기대하는데, 그 기간은 아주 짧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베르니는 날씨가 좋지 않아도, 꽃이 없어도, 너무 아름답고.. 멋진 곳이다. 그래서 이 포스팅을 준비해 봤다. 2. 지베르니 코스가 들어있는 투어 지베르니는 파리기준 북서쪽에 위치한 노르망디 남단에 위치한 아주 작은 마을이다. 이곳은 파리에서 차로 약 1시간 10분 정도 걸리는 곳이..
첫 번째 포스팅 : https://sudo-me.tistory.com/68 파리에서 피크닉하기 노하우 대방출 : 장소편 파리에 살면서 가장 좋은게 언제든 센느강변 혹은 공원으로 나가 랜드마크를 즐기며 피크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날이 따뜻해지는 5월부터 겨울을 앞둔 10월까지는 피크닉의 절정이라고 sudo-me.tistory.com 자, 어디서 피크닉을 할지 정했다면 이제 무엇을 챙겨가야 하는지 알아보자! 일단 피크닉 거리를 챙겨갈 넉넉한 가방을 준비해 보자. 1. 돗자리 일단 풀밭에서 피크닉을 즐긴다면 방수가 되는 돗자리를 추천한다. 나는 귀찮아서 매번 안 들고 가니 누우면 온몸이 축축, 앉으면 엉덩이가 축축해진다. 나처럼 별 신경을 안 쓰는 사람이라면 돗자리는 패스하더라도, 천 하나는 챙겨서..
파리에 살면서 가장 좋은게 언제든 센느강변 혹은 공원으로 나가 랜드마크를 즐기며 피크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날이 따뜻해지는 5월부터 겨울을 앞둔 10월까지는 피크닉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파리를 방문하는 많은 한국 여행자들이 파리에서의 피크닉 꿀팁을 물어본지 1년만에 이 포스팅을 작성한다 😅 이번 포스팅은 간단하면서도 진짜 파리지앵처럼 피크닉 장소를 선정하고 즐길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해 보겠다. 피크닉을 하려면 나에게 맞는 장소가 가장 중요하다. 도심 속의 자연을 즐길 것인지, 파리의 주요 랜드마크를 바라보면서 즐길 것인지 말이다! 주요 랜드마크와 함께 피크닉 1. 에펠탑을 보면서 즐기기 : 마르스 광장 Champ de Mars 1. 세개의 하늘색이 담긴 에펠탑. 아직까지도 갠소 레전드사..
친구가 뉴욕에 간다고 하길래, 내가 맛있게 먹었던 뉴욕에서의 음식들이 생각났다. 그때 당시에는 쉑쉑(?)버거가 아직 한국에 안들어와서 정말 유명했을 시절이었는데, 실제로 뉴욕에가서 쉑쉑버거를 먹어보곤 조금 실망했다. 하지만 뉴욕에는 정말 맛있는 집이 넘쳐난다는 것! 그리운 뉴욕에 또 다시 간다면 또 가볼집들이기에 기억이 아직 선명할 때 기록으로 남겨 봐야겠다. 내가 갔을 때는 아직 학생 신분이었어서 가성비가 좋은 집들을 많이 찾아 갔었다. 약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또 먹고싶은 음식 세가지를 추천해 본다! Mighty Quinn's Barbeque 마이티퀸즈 바베큐 립과 풀드포크의 정점 ✨ 뉴욕에서 유학 중인 선배를 소개받아 만나는 날. 선배는 뉴욕의 맛을 보여준다며 여기로 데려갔다. 나와..
파리 ➡️ 파로 파리 -> 오를리 -> 파로 국제공항 -> 파로 시내 드디어 여행 날이 되고 우리는 우버를 타고 오를리 공항으로 향했다. 나는 공항에 갈 때 2명 이상이면 무조건 택시를 탄다. 짐을 들고 돌아다니는 수고로움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수고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오를리는 우리 집에서 멀지 않아 우버 할인을 받아 17.8유로에 둘이서 갈 수 있었다. (오를리발 가격을 생각하면 18유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공항에 아침 6시 20분 즈음 도착했다. 아무리 찾아도 이지젯 현물 티켓을 뽑는 기계를 못 찾겠어서 그냥 어플로 큐알티켓을 애플지갑에 넣어놨던 것을 썼다. 딜레이 없이 간다 그래서 바로 체크인하는 곳으로 갔다. 프로 공항러 답게 전자제품과 액체의 제품들은 ..
이제는 나의 피앙세가 된 남자친구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여행을 준비했다. 오빠가 마흔 살이 되던 해에 코로나 락다운과 함께 나도 없이 혼자 최악의 생일을 보내야 했다. 나는 그때 당시에 한국에 장기 출장을 가 있었고, 너무 바빠서 챙겨줄 여력이 없었다. 오빠는 그 시절이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인생 최악의 순간이라고 회상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다짐했다. 남은 생일은 평생 기억에 남는 하루하루로 만들어 주겠다고. 그.래.서! 오빠에게는 어디로 가는지 비밀로하고 깜짝 여행을 준비했다. 내 남자친구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일단 스케줄만 비워놨다. (납치..?) 코로나도 풀렸겠다 나도 정말 다시 가고 싶었던, 오빠는 한 번도 못 가봤다. 포르투갈 라고스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왜 그렇게 라고..
한국에서도 유명한 샴페인. 이 샴페인은 지역이름이다. 사실 불어 발음으로 하면 샴빠뉴으- 정도 되겠지만 전 세계적으로 샴페인-으로 더 알려져 있다. 샴페인은 포스팅에서 확인해 볼 수 있듯이 파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예로부터 프랑스 왕들이 대관식을 하면 축하를 하는 술이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인이 축하를 목적으로 많이 마시는 스파클링 와인이다. 프랑스의 와이너리 중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해서 우리나라의 4계절처럼 다이내믹하고 겨울에는 아주 추운 기후를 자랑한다. 그리고 프랑스 북쪽은 영국처럼 습기가 대단한데 이는 숙성되는 와인에게 독특한 정체성을 부여한다. 재미있는 사실 샴페인은 1690년에 처음 언급되었다! 1960년 영국에서 스패니쉬 샴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팔았다가 짝퉁 판결..
와인 시음 기록표 ver. 1.1 (23. 2. 8) 앞서 공부한 여러 포스팅을 기반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와인 시음표를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자신의 와인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나누어보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굿노트 파일 하나 만들어서 기록하고 있답니다. 와인을 시음하고 자료를 남기는데 아낌없이 사용하시되, 이 시음표를 다른 분들과 나누실 때 제대로 된 정보전달을 위해 꼭 블로그 링크로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와인을 시음표를 작성하기에 앞서서 아래 네개의 포스팅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이전 포스팅 보러 가기 (●'◡'●) 1. 왕초보의 와인 시음하기 1. 왕초보의 와인 시음하기 나도 궁금했던 와인을 공부하기 위해 포스팅을 연재해 보려 한다. 동생이 프랑스..
때는 2021년. 알오빠의 아버님이 계신 프랑스 시골로 여름바캉스를 떠난 적이 있다. 며칠을 지내던 우리에게 아버님이 이리오라 손짓하며 창고 안으로 들어가셨다. 그곳에는 큰 상자 하나가 있었는데 바로 알오빠의 유년시절 물건들이 모여져 있는 상자였다. 거기서 물건을 뒤져보며 알오빠는 추억 속으로 빠져들어 갔다. 오래된 씨디들과 사진, 그리고 여러 메모등 재미난 것들이 터져 나왔다. 거기서 나의 흥미를 끌었던 것은 바로 알오빠의 옛날 필름카메라! 신기하게도 이 안에는 아직도 필름이 들어있었다! 당연히 배터리는 방전되서 급하게 아마존에서 구매했다. 옛날 이모에게서 받은 이 카메라에는 젊은 시절의 이모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나는 또 다른 빈티지 카메라들을 찾기 시작했다. 이렇게 나의 필름카메라 여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