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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마음 반반저장소
파리에서 피크닉하기 노하우 대방출 : 준비물편 본문
첫 번째 포스팅 : https://sudo-me.tistory.com/68
자, 어디서 피크닉을 할지 정했다면 이제 무엇을 챙겨가야 하는지 알아보자! 일단 피크닉 거리를 챙겨갈 넉넉한 가방을 준비해 보자.
1. 돗자리
일단 풀밭에서 피크닉을 즐긴다면 방수가 되는 돗자리를 추천한다. 나는 귀찮아서 매번 안 들고 가니 누우면 온몸이 축축, 앉으면 엉덩이가 축축해진다. 나처럼 별 신경을 안 쓰는 사람이라면 돗자리는 패스하더라도, 천 하나는 챙겨서 예쁜 사진을 찍어보자 :)
📍돗자리를 살 수 있는 곳 :
decathlon(아웃도어 용품 전문점)
H&M Maison(주방 혹은 집안 용품을 파는 H&M)
HEMA(프랑스 다이소)
2. 음식
피크닉을 즐길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먹거리! 꼭 챙겨야 할 것들을 알아보자.
1. 음료
맥주, 와인, 음료수 등 자기 기호에 맞는 음료를 준비하자. 피크닉을 하는 근처에 마트가 있는지 찾아본다. 맥주를 살 때는 냉장고에 있는 차가운 맥주를 구매하자. (와인따개가 없다면) 와인을 살때 와인따개가 필요 없는 와인을 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물 한 병쯤은 하나 지참해 보자. 컵을 헹구거나 마시거나 여러모로 유용할지도.
2. 먹거리
쏘씨송(프랑스 소시지), 치즈를 곁들여 보는 건 어떨까? 빵집 혹은 마트에서 바게트 한 줄을 사서 말이다. 아래의 리스트들을 마트에서 사도 되지만, 이왕이면 진짜 프랑스 쏘시쏭과 치즈를 먹고 싶다면 아래의 꿀팁을 활용해 보자. 물론! 아래의 모든 것을 다 구매할 필요는 없다! ㅎㅎ
A. 바게트
바게트는 정말 중요하다. 아래의 모든 것과 곁들여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맛있는 바게트를 사는 방법은 갓 구운 바게트를 사는 것이다 😅
B. 쏘시송
피크닉을 하는 곳 근처에 <charcuterie>라고 구글맵에 쳐보자. 이곳은 고기를 파는 상점으로 질 좋은 소시송을 판다. 익숙하지 않다면 기본 쏘시송을 사보자. 소시송이 익숙하다면 매운 쏘시송, 견과류가 들어간 쏘시송도 한번 시도해 보자!
C. 테린
빵에 발라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테린(Terrine)을 맛보는 건 어떨까? 잼처럼 빵에 발라먹는다. 마트에서 팔기도 하지만, 소시송을 살 수 있는 <charcuterie>에 가면 신선한 테린을 판다. 돼지고기(Porc) 혹은 오리고기(Canard) 테린을 추천한다!
D. 치즈
피크닉을 하는 곳 근처에 <fromagerie>라고 구글맵에 쳐보자. 그러면 아주 많은 치즈가게가 구글맵에 나올 것이다. 내가 추천하는 치즈는 딱딱해서 집어먹기 편한 치즈 한 종류와, 부드럽게 발려서 빵에 발라먹을 수 있는 치즈 한 종류를 구매해 보자.
집어먹기 좋은 딱딱한 치즈로는 꽁떼(Comte) 치즈를 추천한다. 한국인들에게 호불호가 없는 맛있는 치즈이다. 발라먹기 좋은 치즈는 생펠리시안(st felicien)을 추천한다. 깔끔한 맛으로 비리지 않고 강하지 않은 맛이 특징이지만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E. 발라먹는 올리브 페이스트( Tapenade Noire) 혹은 올리브
올리브를 발라먹는다면? 정말 맛있다... 바게트에 한번 발라먹는 것을 추천한다! 올리브 절임도 위의 음식들과 곁들여먹기 참 좋은데 플라스틱팩, 깡통, 병에 든 것 등 다양하게 마트에서 팔고 있으니 참고할 것!
F. 피클 혹은 마늘피클 혹은 토마토절임!?
프랑스는 피클이 위에처럼 생겼다. 꼬르니숑(Cornichons)이라고 부르고 치즈 햄 여러 가지 음식에 김치처럼 곁들여 먹는다! 프랑스를 살면서 발견한 것들이 있는데 바로 마늘 피클과 토마토 절임이다. 마늘 피클은 오이 피클처럼 느끼함을 씻어주고, 토마토절임은 빵과함께 먹으면 정말 맛도리이다...
G. 과자종류
쉽게 집어먹을 수 있는 감자칩 종류를 많이 집어먹기도 한다. 그리고 프레첼도 위의 음식과 잘 어울릴 수 있다. 참고!
H. 제철 과일들
복숭아, 포도 등등 여러가지 상큼한 과일들도 좋은 아이디어다! 하지만 하루전날 사서 깨끗하게 씻어 다음날 가져가보자. 밖에서는 씻을 수 있는 곳이 없으니..
위에 나열된 모든 것을 산다면 아마 어깨가 빠질 것이다 😖 그러니 먹고 싶은 것들만 적당히 사도 되겠다. 직접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는다면 버터와 햄만 사도 되듯이, 피크닉은 자신이 먹고싶은 것들을 사서 떠나는 여행이니 본인의 기호대로 한번 찾아보자!
3. 여러 가지 용품들
와인을 마신다면 마트에서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 와인잔을 구매할 수 있겠다.
치즈나 쏘시쏭을 자를 칼을 준비하자.
여러가지 음식들을 나누어 먹을 일회용 접시 혹은 치즈 밑 쏘시쏭을 자를 딱딱한 판도 있으면 좋다.
보통 피크닉은 손으로 먹게 된다. 티슈 혹은 물티슈를 꼭 챙기자. 참으로 유용!
원하는 음악을 듣고 싶다면 블루투스 스피커를 가지고 나가보는 것도 좋겠다. 없다면 음악이 나오는 곳에서 자리를 잡는 것도 꿀팁!
햇빛이 강하다면 선크림과 선글라스를 챙겨가자. 멋도 건강도 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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