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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우뇌/마음의 소리 (2)
뇌 마음 반반저장소
일주일에 한 번씩 꼭 나의 이야기를 올리자고 다짐해 놓고 죈종일 코딩만 한다. (재미있는 걸 어떡해..) 코딩하다가 갑자기 깨닳음을 얻고 신이 나서 한번 끄적여보기로 한다. 나의 삶도 돌아봐야지 그럼 그럼.. 작렬하는 태양이 숨을 거두고 드디어 나의 계절이 왔다. 겨울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계절이다. 추운 나라를 많이 여행해 본 나의 의견을 말하자면, 인간은 날씨가 추우면 마음이라도 따뜻해지려고 노력한다. 친절해진달까. (캐나다, 북유럽, 프랑스의 릴...) 유럽의 겨울은 그다지 춥지 않다. 영하 밑으로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고, 항상 영상의 기온을 유지한다. 그래서 한국의 혹독한 추위 속의 냉혈함보다, 뭐랄까.. 길거리의 따뜻한 조명을 즐길 수 있고 코트를 입어도 되는, 뜨끈한 뱅쇼와 함께 파리를 거닐..
어쩌다 코딩의 세계로.. 나는 지난 14년 동안 개발자와는 전혀 다른 직업에 종사했다. 바로 연극 창작. 한국에 잠시 체류하면서 연극 활동을 하던 나는 2021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SW교육전문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여기서 어린 친구들을 교육할 수 있는 여러 기초 프로그램들을 배우게 되었고, 이때 처음으로 코딩에 흥미를 느꼈다. (가르치는 흥미보다 내가 직접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는 그 떨림을.. 처음 느껴보게 된 계기였다!) 코로나 시대. 30대로 접어들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과연 내가 사랑하는 예술로 스스로가 바라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 나는 팬데믹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열심히 창작 공연을 올렸는데, 그 과정 속에서 여러 가지 생각과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다. 9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