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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와인 고르기 (4)
뇌 마음 반반저장소
프랑스에서 콘서트나 간단하게 술을 파는 바에 가보면 간단하게 와인의 지명이름이 써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렇게 그 지역의 특색을 담은 지역와인들. 그 지역의 땅과 기후, 그리고 일조량 (=떼루아)등이 잘 버무려져서 멋진 포도가 자라난다. 이 이후에는 모두 사람이 담구는 일들이지만, 포도 수확 이전에는 자연이 주는 선물을 그대로 받는 수 밖에 없다. 지리적 특성을 보면서 찬찬히 유명한 레이블 등을 소개해보려한다. 그리고 내가 직접 마셔봤던 맛있는 와인도 회상해 보는 시간을 갖아 보아야 겠다 ( ͡° ͜ʖ ͡°) 와인은 어느지역에서 만들어질까? 앞서 연재한 노르망디의 시드르, 깔바도스 마시는 법, 프랑스 리큐어 추천에서 노르망디의 사과주를 소개한 적이 있다. 프랑스 북쪽지역은 하도 비가 내려서 포도 자체..
보통 와인 앞에 까르네소비뇽~ 쉬라즈~ 이렇게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막연이 이게 지방이름인 줄 알았는데, 와이너리의 이름뿐만 아니라, 와인의 베이스가된 포도품종이 적혀있다. 오늘은 포도 품종에 따라 어떤 향과 맛이 나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아래의 내용에 많은 지역의 이름이 나오는데, 지역의 이름은 다음 블로그에서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고, 이 포스팅에서는 각 포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맨 하단에 이 포스팅을 간단하게 도표로 정리해 놓은 이미지가 있으니 와인을 고를 때 참고해보시길! 열두 가지 대표적인 레드 와인의 포도 품종을 소개한다! 까베르네 프랑 LE CABERNET FRANC 까베르네 소비뇽 LE CABERNET-SAUVIGNON 까리냥 LE CARIGNAN 생소 LE CINSAULT 말벡..
와인병 앞을 보면 알 수 없는 불어로 여러 가지 정보가 쓰여져 있는데, 와인 바틀은 취향에 따라 고르기 쉽게 많은 정보들이 담겨있다. 이 앞만 잘 봐도 내가 마시고 싶은 와인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 와인 라벨과 와인 병뚜껑(!?)을 파헤쳐 보자. 1. 와인라벨 제조년도 (년산별, 원산지 별 최고의 연도 차트 포함) 와인 앞에 쓰여있는 AOC, COP 와인의 등급을 나타내는 CRU? 농장의 이름과 브랜드 병제작자의 이름/주소 그 외, 와인의 맛을 설명하는 단어들 / 보너스 샴페인! 2. 내추럴 와인이란? Vin Naturel! 3. 와인캡슐 파헤치기 색상별 구분 테두리의 숫자와 알파벳 이전 포스팅 보러 가기 (●'◡'●) 1. 왕초보의 와인 시음하기 1. 왕초보의 와인 시음하기 나도 궁금했던 와인을 ..
나도 궁금했던 와인을 공부하기 위해 포스팅을 연재해 보려 한다. 동생이 프랑스에 왔을 때 이런 우스개 소리를 한 적이 있다. 내 나이만큼, 그러니까 만약에 46살이라면 4.6유로 이상, 30세라면 3유로 이상 와인만 마셔도 맛있다고. 그땐 하하 하며 웃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프랑스 마트에 전시되어 있는 수백 병의 와인을 보면... 그냥 이렇게 쉽게 고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와인에 식견이 없어도, 보통 마트에서 10유로 이상하는 와인만 사도 정말 맛있는 와인을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와인 천국인 프랑스에서 살면서 수많은 파티와 레스토랑의 경험을 통해 여러가지 와인을 마시면서 대충 내가 좋아하는 와인이 뭔지 이해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황 속에서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