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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마음 반반저장소

나는 여행을 할 때마다 그 도시에서 유명한 재즈바들을 방문한다. 뉴욕, 서울, 런던 등등... 전 세계의 특색있는 재즈바들을 경험하면서, 그 다채로움에 더욱 더 찾아보게 되는 것 같다. 물론 파리에 사는 만큼, 도시중에선 파리의 재즈 클럽을 가장 많이 가본 것 같다. 특히 파리에 겨울바람이 불어오면 그렇게 재즈가 잘 어울릴 수가 없다. 푸르스름한 파리의 밤에, 따뜻한 거리의 조명이 더해져 재즈를 듣는 사람의 감성을 더욱더 간지럽힌다. 파리에는 유명한 재즈거리 가 있다. 3곳의 주요 재즈 클럽에 재즈 연주자들이 모여 밤마다 공연을 연다. 이곳은 참 재미있는게, 재즈바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바가 곳곳에 숨어있다. 몇년 전, 이 거리에서 Bar tour를 친구들과 함께 한 적이 있었다. 친구들과 다 같이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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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를 투어 하면서 한국인 손님들과 함께 약 주 3번씩 시음을 하러 간다. 사과주의 매력에 빠지는 손님들을 보면서 나의 술맛도 배가 된다. 술의 스토리를 설명하고 노르망디의 문화를 즐기며 시음하다 보면 마음이 저절로 릴렉스된다. 다양하고 풍미 있는 술을 좋지만 과음은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올바른 음주 습관과 함께 삶이 더 풍요로워지시길 바란다. 일단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아래의 문구로 시작해 본다. 지나친 음주는 암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청소년 음주는 성장과 뇌 발달을 저해하며, 임신 중 음주는 태아의 기형 발생이나 유산의 위험을 높입니다. 프랑스의 술은 패어링이 꽤나 중요하다. 구매한 술을 어느 때에 어떻게 마시는지 모르고 그냥 마신다면, 맛은 있지만 문화..

일주일에 한 번씩 꼭 나의 이야기를 올리자고 다짐해 놓고 죈종일 코딩만 한다. (재미있는 걸 어떡해..) 코딩하다가 갑자기 깨닳음을 얻고 신이 나서 한번 끄적여보기로 한다. 나의 삶도 돌아봐야지 그럼 그럼.. 작렬하는 태양이 숨을 거두고 드디어 나의 계절이 왔다. 겨울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계절이다. 추운 나라를 많이 여행해 본 나의 의견을 말하자면, 인간은 날씨가 추우면 마음이라도 따뜻해지려고 노력한다. 친절해진달까. (캐나다, 북유럽, 프랑스의 릴...) 유럽의 겨울은 그다지 춥지 않다. 영하 밑으로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고, 항상 영상의 기온을 유지한다. 그래서 한국의 혹독한 추위 속의 냉혈함보다, 뭐랄까.. 길거리의 따뜻한 조명을 즐길 수 있고 코트를 입어도 되는, 뜨끈한 뱅쇼와 함께 파리를 거닐..

어쩌다 코딩의 세계로.. 나는 지난 14년 동안 개발자와는 전혀 다른 직업에 종사했다. 바로 연극 창작. 한국에 잠시 체류하면서 연극 활동을 하던 나는 2021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SW교육전문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여기서 어린 친구들을 교육할 수 있는 여러 기초 프로그램들을 배우게 되었고, 이때 처음으로 코딩에 흥미를 느꼈다. (가르치는 흥미보다 내가 직접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는 그 떨림을.. 처음 느껴보게 된 계기였다!) 코로나 시대. 30대로 접어들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과연 내가 사랑하는 예술로 스스로가 바라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 나는 팬데믹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열심히 창작 공연을 올렸는데, 그 과정 속에서 여러 가지 생각과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다. 9개월..